[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바른식생활교육이 건강과 힐링을 함께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 20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순창 쉴랜드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독특한 건강과 힐링 테마를 선보여왔다.
순창 쉴랜드 바른식생활 교육[사진=순창군] 2024.11.14 gojongwin@newspim.com |
쉴랜드는 2021년 전북 유니크베뉴 선정에 이어 2024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전북의 대표 휴양지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웰에이징 in 순창'은 건강장수 식단과 생활운동을 접목해, 순창 특산물로 건강식을 만들고 균형잡힌 영양습득을 돕는다.
또한, '식약동원 프로젝트'는 순창의 대표 발효식품을 활용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숲속에서의 힐링을 제공하는 '숲 콕 프로젝트'와 'ESG 힐링 여행'도 인기다. 참가자들은 편백숲에서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를 체험하고 농산물 수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만족을 더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정 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바른식생활 교육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와 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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