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오는 15일 부산 남구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김경연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헤어드라이, 메이크업, 네일케어, 손맛사지 등을 시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4.11.13 |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한다.
'뷰티 어벤져스'로 불리는 이 팀은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프랜차이즈 원장,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교수,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 등 총 25명이 참여해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서비스를 연예인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명대와 남구는 분기마다 미용 분야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연 뷰티산업학과장은 "수준 높은 미용서비스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은 최상의 서비스는 동명대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도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와 학생 30명이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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