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저비용항공(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이자 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다섯 번째 1위 수상이다.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진행하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평가로 고객 기대수준,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불평률,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 6개 조사항목을 기초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중 고객 인지가치, 고객 인지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제주항공의 고객 관점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일상 속 여행의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활동을 적극 실천해 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NCSI LCC부문 1위 선정을 포함해 국가서비스대상(NSA) 1위,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등 소비자 중심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