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처우개선 등 안정화 추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택시업계와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시민 교통편의 증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11일 지역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1.11 hkl8123@newspim.com |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친절캠페인과 직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택시업계와 협력해 오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에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택시운송산업 안정화 지원계획이 택시업계에 활력을 되찾는 의미있는 진전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교통편의 제고 및 안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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