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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유공자 100명 포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1:00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 수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과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등을 비롯해 가스 관련 종사자·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가스안전 산업 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다. 철저한 가스안전 관리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동시에 가스산업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다.

제31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홍보 안내문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4.11.11 rang@newspim.com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관리에 기여한 100명의 개인과 3개 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13점)과 산업부 장관 표창(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상(65점) 등을 수여했다. 포상 규모는 ▲산업훈장 1점(은탑)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 ▲산업부 장관 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65점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사장이 안전시스템 고도화와 안전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이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종택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와 국민의 높아진 안전인식에 맞춰 가스안전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에너지안전 기관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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