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능시험은 도내 5개 지구의 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충북경찰청. [사진=뉴스핌DB] |
충북경찰청은 이날 391명의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와 93대의 순찰차량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수험생은 1만2657명으로, 전년보다 437명(3.75%) 늘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시험장 주변의 진출입로를 사전에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불법 주차 차량을 제거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도내 23개소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장 입실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지원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