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여수시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께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불이 꺼졌다.
이 불로 호텔 직원, 투숙객, 예식장 하객 등 99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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