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글로벌 참여 주목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4 여수 동동북축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선소 및 용기공원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고려가요 '동동'과 여수의 역사적 인물 유탁 장군을 기리기 위해 창안됐다.
올해는 환경·사회공헌·국제적(ESI)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국적 참여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마켓과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2024 여수 동동북축제'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4.11.07 ojg2340@newspim.com |
세계 각국의 문화 공연과 몰입형 체험이 가능한 '동동 글로벌 빌리지'가 눈에 띄는 요소다.
8여 개국 참가자들이 각 나라 문화공연과 영어로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글로벌 에코 버블쇼, 이탈리아 컬쳐 페인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9일 '북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 시민 프린지 공연, 아티스트 경연대회, 프리마켓과 아동 체험 부스와 특정 문화예술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는 동동북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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