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대회 열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의 독립의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및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체력을 함께 기리는 기회가 됐다.
'제37회 전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에서 태극기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1.04 ej7648@newspim.com |
대회는 봉산초의 농악놀이와 삼계부사관고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초·중·고·특수학교 각 부문이 경기를 가졌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유아차를 동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날씨가 화창해 뛰기 좋은 날이었다"며 "역사 교육의 가치가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조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학생들이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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