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규환자의 입원 및 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505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 등 총 5개의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96.4점을 받아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권선중 교수는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결핵 환자들에게 적정진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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