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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시작됐다…히트 상품 최대 할인가 판매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6:18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6:18

신세계그룹과 협력해 인기 품목 특가 판매
8년간 쌓은 운영 노하우로 차별화된 혜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이날인 1일부터 10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할인쿠폰과 카드사 결제할인은 물론, 브랜드 전용 중복쿠폰까지 마련해 가격 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11월1일 오픈했다. [사진=G마켓 제공]

'빅스마일데이' 동안 매일 진행되는 '오늘의 특가'에서는 특별기획세트와 한정수량 상품이 공개된다. 70편 이상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인기 브랜드와 공동으로 생필품과 주방용품에 대한 라이브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 '꿀템피드'는 행사 상품에 대한 구매 후기를 나누는 플랫폼으로, 참여자에게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지난 행사에서의 참여 이력에 따라 추가 캐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혜택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의 '쓱데이'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쇼핑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기 품목을 계열사와 함께 특가로 판매하고, 다양한 협력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쌓은 빅스마일데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 및 가격 혜택을 선보일 계획" 이라며 "쉽고 간편하게 올해의 히트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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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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