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나라' 첫 사냥터 2곳도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라자드는 기존 최고 등급 액세서리인 '데보레카'의 강화 부담을 낮춘 대체 아이템이다. 목걸이, 허리띠, 반지, 귀걸이 등 4종으로 구성되며, '군왕' 무기처럼 환(X) 단계까지 총 10단계 강화가 가능하다.
특징은 강화 시 동일 액세서리가 필요하지 않고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강화에는 '새벽의 정수'와 '새벽의 블랙스톤'이 필요하며, 새벽의 정수는 노란색 등급의 유(IV)·동(V) 액세서리를 가열해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출시했다. [사진=펄어비스] |
카라자드는 착용 시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진/본/원 새벽의 수정'을 통해 공격력, 흑정령의 분노, 적중력, 피해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작은 '새벽의 정수'와 '마력의 파편'을 모으거나, 데보레카 액세서리로 교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XI) 카라자드로 교환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침의 나라 첫 사냥터인 '도깨비숲'과 '홍림채'도 추가됐다. 이 지역에서는 새벽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으며, 홍림채에서는 200% 흑정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장치가 마련됐다.
한편, 펄어비스는 다음 달 14일까지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로 주 캐릭터 장비를 다른 캐릭터에게 이전할 수 있는 '아이템 전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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