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은 29일 한라시멘트를 비롯한 3개 사내하도급사와 '사내하도급 근로자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고용지청은 한라시멘트와 사내 3개 하도급사와 근로자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릉노동지청] 2024.10.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약은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과 안정 및 건강 보호를 위해 도급사업주와 수급사업주가 준수하거나 노력해야 할 사항을 제시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처우 개선 및 격차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하청 사용자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적정 임금 보장, 근로자 복지증진,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고충처리, 안전과 건강 보호 관련 세부내용을 준수하기로 했다.
노동청은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등이 상호 협조해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정언숙 지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상생과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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