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野,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출범…반도체·AI 등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10:58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0: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상훈 "협의기구 통해 이견 좁혀 원만히 처리할 수 있길"
진성준 "정기국회 내에 성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양당의 공통 민생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야가 사전에 공감대를 형성한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및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방안, 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저출생·고령화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왼쪽부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28일 오전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기구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28 pangbin@newspim.com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출범식에서 "정치는 서로 입장과 의견이 다른 주체들이 절충과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 가는 과정"이라면서 "여야가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민을 위한 민생 법안 처리하는 본연의 업무를 이제는 충실히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물론 여야가 지난 총선에서 민생공통공약으로 제시한 정책 중 당연히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협의기구가 있는 것이고 협의기구를 통해 이견을 좁혀 원만히 처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앞으로도 여야가 대립하거나 충돌할 수밖에 없는 정치 현안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민생 공약, 민생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양당 당대표 회담에서 공감대를 이룬 민생 법안을 우선 심의하고 처리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또 양당이 공통으로 처리할 민생 법안과 공약도 함께 추려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해서 최대한 성과를 내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당대표 회담을 통해 타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 정기국회가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이다. 협의회를 적극 가동하고 정기국회 내에 국민께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양당 정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가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