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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혼자 남았던 오타니, 뉴욕 합류…어깨 부상 이상 無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08:57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1:12

3차전 선발은 다저스 워커 뷸러 vs 양키스 클락 슈미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에런 저지가 오타니 제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가 한숨을 돌렸다.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오타니 쇼헤이가 3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괜찮다. 내일 경기에 나간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8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2024.10.28 zangpabo@newspim.com

오타니를 제외한 다저스 선수단은 2차전을 마친 뒤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검진을 받은 뒤 팀에 합류했다.

로버츠 감독은 "왼쪽 어깨가 약간 탈구됐지만 힘을 쓸 수 있고, 가동 범위도 괜찮다"고 소개하며 "왼손타자에게는 왼쪽 어깨 부상이 오른쪽 어깨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없이 월드시리즈를 치러야 한다면, 그 상황에 얼마나 대비가 돼 있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일은 생각도 안 했다. 오타니가 3차전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1로 앞선 8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 때 왼 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오타니는 정규시즌에서 59도루를 성공시켰지만,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선 한 개의 도루도 하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8회 벤트 래그 슬라이딩으로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2024.10.28 zangpabo@newspim.com

다저스는 이날 양키스를 4-2로 꺾고 홈에서 내리 2승을 따내며 4년 만의 우승에 다가갔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80%까지 높였다.

다저스는 29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 워커 뷸러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클락 슈미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 양키스 에런 저지가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작성한 오타니를 제치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올해 정규 시즌 158경기에 나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출루율 0.458, 장타율 0.701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출루율, 장타율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62홈런을 때려냈던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반면 오타니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 될 올해의 선수 재수상에 실패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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