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날' 기념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도기를 흔들며 도민의날을 기리고 있다.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의 슬로건으로 펼쳐진 기념행사는 도기와 시·군기 입장, 명예도민패 수여,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은 온전한 자치권 확보이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그 출발점이자, 대한민국을 살리는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기념 식에는 이철우 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인의 저력을 과시했다.[사진=경북도] 2024.10.2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