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양경애·김성태 의원 5분 자유발언 진행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가 지난 22일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 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 갔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의원과 권봉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안과 구리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했다.
권봉수 의원이 구리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2024.10.23 hanjh6026@newspim.com |
또 구리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구리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일부개정 조례안,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경희 의원[사진=구리시의회] 2024.10.22 hanjh6026@newspim.com |
앞서 시의회는 이날 이경희·양경애·김성태 의원이 나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구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과 관련해 구리시 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네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첫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고려한 맟춤형 편의시설 확충, 둘째, 깡통열차와 같은 미니 관람차 운영, 셋째, SNS인증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리시의 다른 명소와 상권 연결, 넷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 캐릭터와 굿즈 활용 등을 언급했다.
5분 자유 발언에 나선 양경애 의원[사진=구리시의회] 2024.10.22 hanjh6026@newspim.com |
양 의원은 구리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41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중장년층이 현재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퇴직 후에는 재취업이 어려워 정책의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중장년층 재취업 및 창업 지원 강화,중장년층의 심리적‧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확대,은둔형 중장년층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그리고 소통 공간 마련,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 지원 등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성태 의원[사진=구리시의회] 2024.10.22 hanjh6026@newspim.com |
김 의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우리 사회의 독서 열풍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청소년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이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확대,지역 서점과의 협력 강화,디지털 독서 플랫폼 구축,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 및 지원, 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위한 캠페인 강화 등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와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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