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다날, 국정원 안보협력체 '사이버파트너스' 합류...'PG사 유일'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3:3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다날이 PG사로는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민관 사이버안보 협력체인 '사이버파트너스'에 합류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사이버파트너스는 각종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개 공공기관, 102개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단체이다. 다날은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로부터 독자적인 보안 관련 정보를 공유 받게 되며, 자사에서 수집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파트너스 참여사로서 NCSC로부터 보안컨설팅, 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안정책 수립 시 사이버파트너스를 통해 기업 의견을 적극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구축을 비롯해 보안정보·이벤트관리시스템(SIEM)을 통한 다층 통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해외결제 서비스에 있어서도 정보보호 관리 체계, 각종 보안 아키텍처 등을 구현하는 등 보안 인프라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7년간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간편결제 이용건수 및 거래액이 늘면서 개인정보 도용, 스미싱 및 피싱, 도용, 해킹 등 부정결제 사고건수도 증가 추세로, 지난 5년간 주요기업들로부터 발생된 부정결제 건수는 456건, 금액은 약 17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결제 솔루션을 선호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보안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가맹점들로부터 다날이 적극 선택 받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당사의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범국가 차원의 보안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보안 시스템 및 시장 요구에 걸맞게 향후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및 보안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이번 사이버파트너스 외에도 2016년부터 금융보안원 ISAC와 협력하고, 2024년 초에는 KISA의 사이버위협정보공유 시스템(C-TAS)에도 가입하는 등 국가기관과 적극적인 보안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