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일 회의 개최…지역사회 주도 소통 강화
추진 현황·활성화 방안 논의…강력 추진 의지 확인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한 15명의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참여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10.22 atbodo@newspim.com |
민관합동추진위원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특별위원,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회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10.22 atbodo@newspim.com |
추진위원회는 또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와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돼 월 1회 정례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의 뜻을 모으는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10.22 atbod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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