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 해당…자산 형성 지원
24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참여자 대상 진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4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가 24일 '자립역량교육'에 나선다. 사진은 2023년 하반기 교육 모습. [사진=파주시] 2024.10.22 atbodo@newspim.com |
희망저축계좌 등에 가입한 대상자가 3년 만기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취약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역량교육은 효율적인 금융·재무 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한 자산 형성 및 관리를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과 자활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무설계, 저축과 소비'를 주제로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곽세창 강사를 초빙해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상반기에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저축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재무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고 얼마 전엔 3년 만기 목표를 달성해 적금을 탔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분들도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현재 1300여 명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저축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전문 교육의 정기적 운영을 통해 사업 대상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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