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덕수 총리·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 만나 협조 요청
최태원 SK 회장과 오찬...청주국제공항 화물 등 관련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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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왼쪽) 환경부장관과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10.18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남대가 44년 만에 규제 완화된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 후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을 1등급(미호강 2등급)으로 개선하겠다는 충북도의 수질개선 계획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또 탄소중립 이행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녹색 중심의 레이크파크 실현 등으로 환경부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7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행사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며 충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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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태원 SK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 충북도]2024.10.18 baek3413@newspim.com |
그는 또 SK그룹 최태원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청주국제공항 화물 및 외국인 유학생 문제와 관련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청주종합경기장 등 낙후된 체육 인프라 확충 ▲충북아트센터 건립 국비 지원 등 문화체육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