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왕이, 이란·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연쇄통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란과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연쇄통화를 하며 지역내 분쟁 완화를 촉구했다. 이스라엘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이라고 압박했으며, 이란에는 외교적 해결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15일 중국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정치국위원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각각 전화통화를 했다.

왕 위원은 카츠 장관에게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한다"며 "이스라엘은 실질적인 조처로 부대 인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바논에서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최근 탱크로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UNIFIL 기지까지 강제 진입했다. 이스라엘은 유엔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인간 방패'가 돼 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엔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왕 위원은 이어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즉시 실현해야 하고 모든 인질의 석방,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두 국가 방안' 해결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 국제 사회의 명확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또 "중국은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긴장 국면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지역내 전쟁이 격화되면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신중한 자세를 당부했다.

카츠 장관은 왕 위원에게 이스라엘의 관점과 우려를 소개했다. 중국외교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은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외무부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왕 위원과의 통화에서 "이란이 중동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며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대리인을 통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전쟁과 관련해 균형 잡히고 공정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왕 위원은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의 통화에서 "중국은 이란 정부가 외교활동을 전개해 각 측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각 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화해 모멘텀을 공고히 하며, 지역 평화를 증진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은 지역 정세의 전면적 격화 위험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으며, 충돌이 더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은 모험을 피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