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사거리 통제,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 최우선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서산교사거리를 대상으로 도로 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광양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구조 개선을 위해 서산교사거리 일대를 부분 통제해 공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산교사거리. [사진=광양시] 2024.10.11 ojg2340@newspim.com |
오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교통섬 설치와 횡단보도 및 신호등 이동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사업 대상지는 인적 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역에서 선정된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사업 기간 통행 불편이 예상되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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