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예술의전당이 10월 한달간 3차례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은 10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일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2일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선보인다.
[자료= 예술의전당] |
10일 '11시 콘서트'에서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의 지휘자 송안훈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니콜라이의 유쾌한 서곡부터 차이콥스키의 격정적인 교향곡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감정의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듀엣도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12일 토요일의 '토요콘서트'에서는 이야기꾼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와 림스키-코르사코프를 집중 조명한다. 지휘자 이병욱의 해설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관객을 음악 속 이야기로 이끈다. 협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22일 '마음을 담은 클래식' 무대에서는 지휘자 정인혁이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이택기과 노부스 콰르텟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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