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가구주택 4층서 1명 추락…에어매트 전개 구조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2:55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2:55

[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1시4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주민 1명이 소방서 에어매트에 구조됐다.

4일 오전 1시4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주민 1명이 소방서 에어매트에 구조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 옆집에서 싸운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7명과 소방장비 8대는 현장에 도착해 다툼 이후 4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던 주민을 에어매트를 전개해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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