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밤하늘에 펼쳐지는 라이트아트쇼와 미디어타워 소망의 유성우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소망의 빛 전시 홍보 포스터.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로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사일로랩이 참여해 동굴 밤하늘에 별빛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서 소망을 작성해 하늘로 보내는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인 '소망의 빛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토, 일) 저녁에는 낮 동안 모인 소망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유성으로 변해 화려한 '소원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는 10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일 9시부터 19시 30분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토, 일) 일몰 이후 (예정 시간 19:30,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 가능) 라이트 쇼가 연출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관람 시간 또한 10월 한 달 간 주말(토, 일)에는 20시(매표 마감: 1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미디어 전시인 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 동굴 밤하늘에 펼쳐질 라이트아트쇼와 소망의 유성우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보며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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