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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CJ ENM 대표 "연간 1조원 투자 지속…플랫폼간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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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CJ ENM이 연간 1조 원 규모의 국내 최고 수준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 선도와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4일 부산국제영화 기간 중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CJ 무비 포럼'에서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사진= CJ ENM] 2024.10.04 fineview@newspim.com

윤상현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 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고, CJ의 글로벌 스튜디오와 극장, OTT 플랫폼 등 다양한 역량으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는 우수한 크리에이터 확보와 선진 제작 시스템 구축,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사업 구조 확립 등의 전략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CJ ENM의 온리온 IP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해 문화 사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넘버원 IP 파워하우스'로 거듭나겠다"며 "유능한 창작자들이 꿈꾸는 콘텐츠가 실현되고, 함께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CJ ENM 외에도 CJ CGV, 스튜디오드래곤, 티빙 등 콘텐츠⠂미디어 사업에서 제작, 유통, 플랫폼을 담당하는 계열사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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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이동현 경영혁신실장은 "영화 시장은 2019년 대비 60~70% 수준이 뉴노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아티스트 콘텐츠,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콘텐츠 수급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는 "국내 드라마 시장이 물량 경쟁에서 웰메이드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좋은 소재와 연출, 연기 등을 바탕으로 K드라마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신진 크리에이터와 신예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프로젝트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부장은 "제작과 유통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극장, OTT, 채널은 서로 경쟁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협업과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CJ 무비 포럼 전경. [사진= CJ ENM] 2024.10.04 fineview@newspim.com

장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를 예로 들며 "CJ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활용하면 히트 IP를 리니어 채널(tvN), OTT(티빙), 극장 개봉(CGV)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았으며 티빙과 tvN을 통해 공동 편성된다.

이 실장도 "극장의 경우 '오프라인 공간'과 이에 기반한 '팬덤 결집'이라는 관점에서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고, 타 플랫폼과의 보완적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했다.

최 대표 역시 "시리즈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공동제작 편성, 영화와 시리즈 동시 기획, 스핀 오프와 숏폼 등 IP의 수명주기를 늘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면서 "디지털과 오프라인 공간의 협업도 OTT와 영화관의 특징을 담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계획도 밝혔다. 장 대표는 "추가 성장 동력을 미국-일본 중심 현지 드라마 제작에서 찾고 있다. 현재 약 2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개발 중이다"고 밝혔고, 최 대표도 "미국, 동남아, 일본 등 K 콘텐츠t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들 위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경범 영화사업부장은 한국 스토리의 인기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에 능해서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나는 스토리와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점,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영화적 언어를 구사하면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점"을 꼽은 뒤 "할리우드 리메이크, 해외 직접 진출, 히트 IP 로컬 영화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로를 모색해 왔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분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면 각 작품 성격에 적합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CJ ENM은 2025년 공개 예정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 '조작된 도시'를 OTT 시리즈로 리메이크하는 '조각도시', 노덕 감독이 참여,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선보일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과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 '부고니아'등 글로벌 라인업을 소개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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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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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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