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동부건설, 지주택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수요자 관심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1:14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1:14

치솟는 분양가로 합리적인 가격의 지주택 반사효과…단, 사업 안정성 보장된 곳 선별해야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착공 후 공사 진행 중 일반분양 나서… 2027년 입주 예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음에 따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무주택자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한 뒤 직접 사업 시행의 주체가 돼 집을 짓는 사업으로 시행사의 이윤 등 각종 부대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쉽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문턱이 낮은 것이 인기 이유로 평가된다.

다만, 토지 확보에 어렵고, 비교적 사업 기간이 오래 걸려 중간에 무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우려 섞인 시각도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관심이 높아지며 성공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안정성'만 잘 분석하면 된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동부건설이 시공한 경기 여주시 교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올해 2월 적기에 준공·입주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곳은 원자재가격과 노무비 급상승, 건설노조 갑질과 파업 등이 겹쳐 모든 건설현장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준공하고 입주까지 진행해 지주택 성공사례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서울시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8개 사업지가 착공에 들어가 일몰기한 내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수요자라면, 착공 및 일반분양까지 나선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진행 절차상 일반분양 전환은 사업계획승인인가 이후 착공 즈음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착공을 위해서는 토지소유권 이전등기가 100% 완료되어야 하는 만큼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토지확보가 완료됐다는 점에서 이후에는 가속도가 붙는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일반분양 전환은 곧 사업 성공'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동부건설,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건립 현장

이 가운데, 동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의 일반분양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 동, 전용 49~59㎡ 총 244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 78가구, △전용 59㎡ 166가구 규모다. 이곳은 이미 착공이 시작되어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오는 2027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사업 안정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센트레빌'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센트레빌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동부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로 남다른 시공능력과 높은 사업 안정성도 보장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