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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다보탑 대신 국보로…'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야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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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1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통일신라시대 석탑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이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온다.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국보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이건 및 보존 처리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보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사진=국가유산청] 2024.10.02 alice09@newspim.com

경주시와 국립경주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신라미술관 인근에 있는 이 석탑을 야외 전시장으로 옮기고자 위원회에 허가를 요청했다.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은 원효대사가 주지로 있었던 고선사 옛 터에 세워졌던 탑으로, 덕동댐 건설로 절터가 물에 잠기게 되자 지금 자리인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세워 놓았다.

탑은 2단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쌓아 놓은 모습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양식의 전형적 석탑이다. 통일신라시대 전기 7세기 후반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야외 전시장에는 다보탑·석가탑 복제품이 있다. 이 복제품들은 지난 1975년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을 본떠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고선사지 석탑 이건에는 최대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물관은 이건 전 조사, 오염물 제거, 구조보강 접합, 신석 복원 등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옮기겠다는 계획은 추진하되,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위원회에서) 재심의(재허가)할 필요가 있다"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석탑 이건 필요성이나 타당성은 인정했지만 현재 제안된 계획으로 부족해 상세한 계획을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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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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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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