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에 촉각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되면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1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자정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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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자정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2024.10.01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6m이상 강한 동풍이 불고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고됐다.
또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발령과 함께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했다.
또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지점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 계도를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