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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0월 마을 축제 풍성..."깊어 가는 가을, 문화로 가득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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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문화예술도시 안양에서 가을에 흠뻑 녹아들어 보시길"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 안양시의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축제가 열린다.

2023년 안양8동두루미축제 현장사진. [사진=안양시]

1일 시에 따르면 화려한 단풍잎이 나무를 수놓듯, 주민들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날의 정취가 피어난다.

경기 안양시의 10월 마을 축제를 소개한다.

◆ 양지1교 데크 개통 기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안양3동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안양3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지1교 데크가 드디어 개통됐다. 이를 기념해 안양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양지1교 데크에서 주민 화합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축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

2023년 안양8동두루미축제 현장사진. [사진=안양시]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회장 방극숙)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중앙 분수대 일대에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딘딘, 안예은, CLC 예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8동,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두루美축제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태)는 오는 10월 12일 11시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문예로36번길 16) 및 명학공원 일대(안양로 101)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두루美축제를 개최한다.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태)와 명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웅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명학풍물단,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역 학교 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체험 행사 ▲교육청과 함께하는 권역 내 학생들의 작품 모음 '행복나눔 전시회'와 더불어 명학마을 동네라디오 '미니FM뚜루라듸오_명학마을 알리GO'의 라디오 송출(주파수 90.9Mhz) 및 '명학라디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안양8동 두루미축제 포스터. [사진=안양시]

◆ 박달人 모두 모여라, 2024 박달 강변축제

박달1동 박달강변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만)는 10월 12일 15시 박석교~충훈1교 둔치에서 2024 박달강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기타, 웰빙댄스) ▲난타 공연 ▲강변사진관 ▲마을놀이터(양궁,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박달 강변축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제공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경험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안양6동 제8회 가을이야기 축제

안양6동 가을이야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정국)는 오는 10월 12일 13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8회 가을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이야기 축제는 안양6동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마을축제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13시부터 행사장 곳곳에서 가족과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책갈피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놀이체험 ▲화분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안양오페라단 및 지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안양천에서 펼쳐지는 가을밤의 향연, 충훈 낭만음악회

비산1동 수푸루지 음악회 포스터. [사진=안양시]

충훈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귀철)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양천 충훈2교 하부 광장에서 제3회 충훈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 비산1동, 수푸루지 음악회로 가을밤 뜨겁게

비산1동은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수명어린이공원(평촌자이아이파크 옆)에서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푸루지 음악회를 열고 수푸루지를 뜨겁게 달군다.'수푸루지 음악회'는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지어진 것으로,

▲비산1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수푸루지 마을 사진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서예, 사군자), 부채 글씨쓰기 체험 ▲한우리 어린이집 장구 공연 ▲빅토리 태권도 시범단 ▲대림대 댄스동아리 공연 ▲비산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풍물, 라인댄스, 노래교실, 밸리댄스) ▲ 안양시립합창단 ▲초대 가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 쌍개울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안양시 비산2동, 안양7동, 부흥동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제9회 쌍개울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어른들을 위한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키링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E.Sivo의 특별 공연과 주민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비산2동 쌍개울 축제. [사진=안양시]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쉼터이자 오랫동안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쌍개울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물이 영글어 가는 가을, 다채로운 마을 축제로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며, "문화예술도시 안양에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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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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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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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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