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육아휴직 후 부담 없이 복직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맘(mom)편한 육아휴직자 복직지원' 영상이 공직 문화 혁신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처는 이날 '적극행정 및 공직문화 혁신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부문별 우수작 각 7점, 총 14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 5027명의 국민 참여단은 공감성, 확산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적극행정 부문 대상에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증명서(e보건소) 발급이 가능하게 개선됐다는 내용을 담은 '네이버, 카카오 앱에서 증명서(e보건소) 출력이 안된다고요? 이젠 다 됩니다'가 선정됐다.
공직문화 혁신 부문 대상에는 육아휴직 복직자가 걱정없이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먼저 제안해주는 '맘(mom) 편한 육아휴직자 복직지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 등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달라진 공직사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문화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맘(mom) 편한 육아휴직자 복직 지원' 영상 이미지/제공=인사혁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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