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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선사하는 가을의 향연..."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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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6일 나흘간 봉화는 송이향의 세상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이 선사하는 진품 '송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의 주요 송이 주산지인 경북 봉화에서 '가을 향'을 가득담은 '송이축제'가 펼쳐진다.

대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과 지역 주요 송이산지에서 펼쳐지는 '봉화송이축제'는 올해로 26회째이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의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봉화군은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북 봉화군 봉회읍 내성천변과 주요 송이산지에서 '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펼쳐진다.[사진=봉화군]2024.09.26 nulcheon@newspim.com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맛에 빠지고

봉화송이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잡은 '송이 채취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송이를 채취하며 자연의 선물인 송이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송이 채취체험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체험은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회차마다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봉화송이'와 '봉화 한약우'와 연관된 퀴즈를 통해 숲속도시 봉화를 알아보는 '도전! 송이 골든벨'은 축제 사흘째인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 '송이 한송이 챌린지'는 뽑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축제장 서편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송이 가요한마당, 목재문화축제 등 7개의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 한약우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품질 좋은 등급별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송이 마켓, 안동 봉화축협과 봉화한약우작목회에서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 마켓을 비롯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직접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먹거리 마켓, 송이와 한약우의 화려한 조합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셀프 식당도 운영해 봉화 송이와 한약우를 활용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경북 봉화송이축제의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사진=봉화군]2024.09.26 nulcheon@newspim.com

◇오색오미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의 향연

개막 첫날인 10월 3일 오후 12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는 '제3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봉화군 우리음식 연구회 주관으로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비롯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나물을 재료로 만든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주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7시부터는 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염원을 담은 개막선언과 함께 최우진, 채희, 김소유, 정미애, 진해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송이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몽룡전' 뮤지컬, 봉화 샤이닝 스타 콘서트 등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미디 토크쇼 '톡까놓고 말해보쇼 시즌2'도 열린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유명 개그맨 총 9인의 화끈하고 열정 넘치는 토크쇼가 펼쳐져 즐거움과 함께 지역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6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제28회 봉화송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황인욱, 송하예, 경서예지, 한강, 배아현이 출연하며, 올해의 축제의 끝맺음과 다음 해 축제에 대한 기대를 담아 가을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북 봉화군 봉회읍 내성천변과 주요 송이산지에서 펼쳐지는 '제26회 봉화송이축제'의 송이 판매부스.[사진=봉화군]2024.09.26 nulcheon@newspim.com

◇넘쳐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한 연계행사

'숲속도시 봉화' 브랜드에 맞춤한 목재 친화도시 및 도시 재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목재문화축제를 함께 열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봉화송이축제의 대표적인 연계문화행사인 청량문화제에서는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연하며 봉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펼치는 '삼계줄다리기', 한시백일장, 보부상 공연, 서예 전시 및 체험, 우리음식만들기, 전통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많은 문화단체들이 준비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베트남 홍보관, 성이성문화제, 2024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등 다양한 전시, 문화, 체육 연계 행사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노력

올해 송이축제는 지역 사회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화합형 축제로 계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업 중심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형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예방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구현을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및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 표시제를 추진하고 고객편의 및 친절, 위생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입점 자격 요건을 강화해 관광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 친화도시 이미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이번 송이축제는 송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섯 등 품질 좋은 우수 임산물도 많이 준비돼 있다"며 "가을문화 축제인 봉화송이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청량문화제, 목재문화, 세계문화 등)의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니 가족, 친구와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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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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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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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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