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우원식 의장 "김 여사 의혹 점점 깊어져…..尹 대통령, 문제 풀려고 노력해야"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국회 개원식 불참 부적절...민심 들어야"
임종석 '두 국가론'에 "사회적 논란 소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김 여사와 관련한 의혹의 범위와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적극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께서 적극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게 민심에 맞는 일"이라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뉴스핌 DB]

우 의장은 "국회도 이 부분에 대해서 방치하거나 방관하기 어렵게 됐다"며 "김건희 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윤 대통령이 김 여사 의혹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우 의장은 강조했다.

우 의장은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본인·가족·측근 의혹이 제기됐을 때 그걸 거부했던 적이 없다"며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는 헌법기구로서 국정운영 동력을 살려가야 하고 그 동력이 떨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우 의장은 "참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개원식에 오는 것은 그냥 손님으로 오는 게 아니고 민심의 현주소를 보는 것인데 매우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야권 일각에서 거론하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우 의장은 "탄핵이란 건 명백한 불법이 드러나야 한다"며 "정말 신중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는 것에 대해 우 의장은 "여당·야당 대표도 의협을 만나고 노력하는데 도대체 정부는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윤 대통령과 정부가 할 일은 의료계 굴복이 아니라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 "깜짝 놀랐다. 진의와 무관하게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만한 소지가 충분히 있다"면서 "다만 북한이 주장하는 두 국가론과는 다른 접근"이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