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2024 용인시민 페스타' 28~29일 미르스타디움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14:40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16:17

용인시민의 날·사이버과학축제·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 한 자리에
우상혁 선수 사인회, 과학 방탈출 체험,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시상식 등 볼거리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페스타'가 오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포스터.[사진=용인시]

축제에서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 옆에선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시민백일장, 용인의 소반과 함께 하는 조아용 쌀빵 미식회, 용인시 공예명장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사진=용인시]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에서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과학 인재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방탈출 체험과 자전거 동력으로 풍선을 만드는 저탄소 체험, 반도체 웨이퍼 시계만들기 등 20개의 과학놀이터 부스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기술 체험, 에이알24.7의 자율주행 로봇 등 11개의 용인놀이터가 준비된다.

장평초의 축구공 만들기, 남사중의 코딩 체험, 경희대의 나만의 인공위성 만들기, 명지대의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등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12개의 탐구놀이터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용인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가 첫선을 보인다.

주요 행사로 28일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가 열린다. 행사에선 8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의 본선 대회와 시상식이 열려 최종 승자를 가린다.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와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도 진행돼 요리 애호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엔 특산물 시음‧시연‧판매를 하는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용인 특산주 홍보관', '청경채 직거래장터' 등이 진행된다.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소가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알려주는 체험교육존 등이 마련된다.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는 영수증 사진기 체험과 마음약국 체험, 전통주와 함께 하는 주안상 체험, 조향 책갈피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시의 청년 정책을 알리는 부스가 준비된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로 승격되던 1996년 당시 26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만큼 용인특례시는 그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시의 발전상을 함께 기념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시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당초 각각 별개로 진행되던 이들 행사를 모아 지난해부터 '용인시민 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약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sera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