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형 조성...선수 안전·축구 활성화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는 13일 교내 축구전용구장의 인조잔디 보수 공사와 추가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김윤배 총장과 교무위원, 학부모, 학생들이 모여 축구장에서 자축 행사를 가졌다.
![]() |
13일 청주대 김윤배 총장(오른쪽 7번째)과 선수들이 인조잔디 보수 공사를 마친 학내 축구전용구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4.09.13 baek3413@newspim.com |
이번 공사에는 약 8억 원이 투입됐고 추가로 트랙과 스코어보드 시설에 2억여 원을 투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합에 문제가 없다'고 인증했다.
청주대 축구전용구장은 2015년 5월 국제규격인 7140㎡보다 규모가 큰 7992㎡ 규모로 건립됐다.
또 2225명을 수용할 수 있는의 관람석도 갖췄다.
청주대 축구부는 1973년 창단된 뒤 매년 각종 전국대회 등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에는 제54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우승하는 등 U리그 무패 권역우승을 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축구장 보수공사는 김윤배 총장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를 계기로하반기 U리그의 순탄한 경기 진행과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