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추경호 "19일 본회의 유감…사전 합의한 바 없어"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7:51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7:51

"26일 본회의 통해 처리하면 충분"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지역화폐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제안을 한 것에 대해 "갑자기 일정을 추가해 협의하도록 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우 국회의장께서 여러 고심 끝에 오는 19일 안건 처리를 위한 일정을 추가 제안했다"며 "19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사전합의를 한 바 없었기 때문에 민주당과 함께 의사일정에 관한 협의와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뉴스핌 DB]

이어 "다만 당의 입장은 기왕 9월 안건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은 오는 26일로 국회의장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양당이 합의했는데, 왜 그 외에 본회의를 추가로 잡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26일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하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12일 쟁점법안 처리를 요구한 것에 대해 "국회는 민주당의 의원총회장이 아니다"라며 "의사일정은 여야 교섭단체 간 협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하는 것이고 거기에 국회의장께서 마지막 결심을 하도록 돼 있는 것"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