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동서대학교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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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2024.09.03 |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임효택 대학원장, 김희경 International College 학장을 비롯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의 한희 총장, 김용채 특임교수, 이동환 예술디자인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방송 및 미디어 산업 집약 지역의 지리적 이점 공유 ▲공동 학위 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학교는 미디어 분야에서 폭넓은 교육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예술, 공학, 비즈니스의 융합과 창업 중심 교육에 특화되어 있다"며 "동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미디어 분야에서 폭넓은 교육과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미디어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