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10개 학과, 천안캠퍼스 6개 학과 선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단국대학교는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 10개 학과와 천안캠퍼스 6개 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가 선정됐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도학과는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학과(유형1)에 9개 학과,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의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학과(유형2)에 7개 학과가 선정됐다.
단국대는 선도학과에 매년 8억여원을 투입해 2027년 2월까지(2+1년) 학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선도학과는 우수 신진 교원을 우선 충원할 수 있으며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순철 총장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단국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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