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밭서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 등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국가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성 뻘배어업과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 국가농어업유산축제장 전경. [사진=보성군] 2024.09.02 ojg2340@newspim.com |
행사에는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있다.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챌린지는 행사장 내 초록 차밭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챌린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보성 차의 매력을 체험하며 다양한 현물 경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 모든 완주자에게는 지역 상품권이나 현장 쿠폰이 지급된다.
축제장에서는 차 만들기, 전통 다례 체험, 한중일 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생물 잡기, 전통 뻘배타기 등의 체험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농어업유산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