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최강 전주고, 봉황대기 첫 우승…청룡기에 이은 2관왕

기사입력 : 2024년09월01일 19:24

최종수정 : 2024년09월01일 19:2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주고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주고 선수들이 1일 경기상고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그라운드로 뛰쳐나가고 있다. [사진=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024.09.01 zangpabo@newspim.com

전주고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경기상고를 6-3으로 꺾고 1977년 야구부 창단 후 처음으로 봉황대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주고는 올해 청룡기에 이은 2관왕에 올랐다.

전주고는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서영준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서영준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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