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일 오전 2시4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1일 오전 2시4분께 불이 난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18층 내부 전경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9.01 |
거주자가 거실에 있던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94명과 장비 31대 투입해 18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2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에어컨과 집기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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