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한국형 미네르바대' 태재대 염재호 총장 "AI시대, 교수는 '티칭' 아닌 '코칭' 역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전에는 또래 친구들처럼 직업을 선택할 때 전문직 위주로 생각했다면, 지금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직업을 가지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죠"

태재대학교 김혜인 학생은 학교에서 1년을 보낸 후 변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고려대학교를 3학기까지 다니다 부모님의 추천으로 태재대학교에 입학했다.

김씨는 "처음에는 부모님 추천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지만, 다니다 보니 부모님이 선구안을 가지고 추천해 줬다는 걸 깨달았다"며 "태재대는 학생 시야를 글로벌로 넓혀 주는 학교"라고 말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태재대에서 염재호 총장이 '2030년 교육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승진 기자]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형 미네르바 대학'이라고 불리는 태재대는 다음 달 1일 개교 1주년을 맞는다. 미국에서 설립된 미네르바 대학은 기존 캠퍼스로 운영되는 대학과 달리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재대는 캠퍼스가 없는 사이버대학으로 설립돼 모든 수업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재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함께하며 동아리 활동 등 대면 교류를 한다. 학생은 무전공으로 뽑고, 2학년부터 전공을 정한다. 전공은 ▲인문 사회학부 ▲자연과학 학부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학부 ▲비즈니스 혁신 학부 총 4개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돌며 수업을 듣게 된다.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태재대의 설명이다.

수업은 20명 미만 학생이 모여 토론하는 형식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앞으로는 교사들도 티쳐(teacher)가 아니라 코치(coach)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가르치는 일은 AI(인공지능) 등이 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서포트해 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2학기부터 태재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모든 수업을 녹화한 뒤 AI가 내용을 분석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교수가 설명한 시간, 학생들이 발언한 시간을 측정해 알려주는 것이다. 토론에서는 교수의 발언 시간이 20%가 넘지 않도록 한다.

태재대는 교수들의 연구 성과보다 교육 역량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염 총장은 "교수들은 3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고용 형태"라며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아닌 내재한 역량을 끌어내는 역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염 총장은 지난 26일 개교 1주년 맞이 '2030년 교육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모든 4개 전공 학부를 AI 기반으로 한 학부 체제로 개편하고, 자기 설계융합 전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학제를 도입하고, AI 특수대학원, AI 아카데미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재대를 미국 대학으로 인가받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염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하고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전공과목에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심어놓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눈앞에 보이는 교육을 쫓지 않고, 10년 뒤보다 100년 뒤가 더 기대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