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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탁구서 銅 2개 확보… 조기성 평영 50m 4위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07:07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7:26

19세 보치아 서민규, 예선 첫 경기 완승… 64세 양궁 김옥금은 8강 직행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탁구 대표팀이 파리 패럴림픽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차수용(대구광역시청)-박진철(광주광역시청),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코리아) 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에서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럴림픽은 3·4위 결정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준다.

두 팀은 4강에서 만나지 않으며 30일 준결승을 치른다. 나란히 승리하면 3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을 수도 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29일 열린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복식 8강전에서 한국의 김정길-김영건이 튀르키예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8.29 psoq1337@newspim.com

수영에선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조기성이 간발의 차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조기성은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50m 스포츠등급 SB3 결승에서 50초73에 터치패드를 찍어 4위에 올랐다. 3위 스페인 미겔 루케(50초52)와 차이는 불과 0.21초였다.

보치아에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막내 서민규(19·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남자 개인(BC2) B조 예선 1차전에서 롬바우츠 프란시스(벨기에)를 5-2로 이겼다.

첫 승을 수확한 서민규는 남은 조별 예선 2, 3차전을 거쳐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각 조의 1, 2위 선수가 8강에 오른다.

5번째 패럴림픽에 나선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개인 BC3 C조 예선 1차전에서 로메로 헤수스(콜롬비아)를 12-2로 크게 물리치며 금메달 획득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궁에선 한국선수단 최고령 선수인 김옥금(64·광주광역시청)이 랭킹 라운드 3위에 올랐다.

김옥금은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W1등급) 랭킹 라운드에서 623점을 쏴 풀타르 무실로바(체코·659점), 천민이(중국·650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W1등급엔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5명이 16강을 치르지 않고, 8강으로 직행한다.

28년 만에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골볼 대표팀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1-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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