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까지 목포 본원 한섬원 갤러리서 전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목포 본원 1층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섬: 섬의 아우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섬의 본질을 미학적으로 재해석했다.
한섬원 갤러리. [사진=한국섬진흥원] 2024.08.28 ej7648@newspim.com |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칠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 작가는 ▲권혜숙(서양화, 만선의 귀향) ▲김영숙(한국화, 그곳에도 13) ▲김정좌(칠예, 망중한) ▲김태영(한국화, 한산섬 달 밝은 밤에) ▲백선연(서양화, 욕지해녀) ▲서숙희(서양화, 봄날의 섬) ▲이동완(한국화, 섬 그곳에 가고 싶다) ▲이임숙(한국화, 대매물도 소견) ▲정임영(서양화, 고래섬) ▲최봉근(서양화, 빛바다) ▲최선희(디자인, 이야기가 있는 섬) 등 11명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의 존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섬원 갤러리는 섬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섬원은 앞으로 다양한 테마를 통해 '색다른 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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