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에 확정 공사비 등 파격조건 제안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0:3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진행하는 개포주공5단지아파트의 시공사 입찰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사업조건과 다양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철저한 자금 조달 계획을 세웠다. 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하게 하고,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하기로 하여 조합원들의 이주비 및 자금부담 걱정을 덜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또한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순서도 공사비를 가장 마지막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다.

분양일정도 최적의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추어 분양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을 제안하여 일반분양 성공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덧붙여 강남권역에서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나 모를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하여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경쟁력 있는 사업조건 뿐만 아니라 개포주공5단지만의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외관 디자인, 구조 안정성, 조경 디자인, 터뮤니티, 단위세대, 홈 데코 디자인, 실내 조명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세계적 거장 UNSTUDIO와의 협업하여 개포의 랜드마크가 될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뿐 아니라 각 출입구에 동서남북 4개소 특화문주를 제안했다.

필로티 계획 변경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개방감이 극대화 된 축구장 두 배 크기의 개방형 중앙광장을 제안하고, 최근 이상 기후로 폭우와 홍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항을 고려하여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만들기 위해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이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써밋만의 철학을 담아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하여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개포에서 가장 넓은 세대 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각종 여가와 문화, 교육과 스프츠 시설들이 배치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개포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해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