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렴문화 확산 위한 새 장 열어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 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FC 홈경기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FC와 함께하는 청렴데이 참여. [사진=광주시] 2024.08.26 ej7648@newspim.com |
캠페인에는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8개 기관과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기관들은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청렴부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부정부패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사람들은 물이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못 산다고 생각하지만, 깨끗한 물에는 버들치, 열목어, 쉬리 등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산다"며 "광주를 청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지현 민간부문 의장은 "캠페인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청렴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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