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 출시 및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그동안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만 사용해 온 롯데백화점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가 돼 롯데백화점 변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이날 롯데백화점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신용카드는 'GOLD FOR LOTTE DEPARTMENT STORE'와 'SILVER FOR LOTTE DEPARTMENT STORE' 등이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골드와 실버를 현대카드 시선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 결제 시 발생하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M긴급적립 서비스 등 현대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혜택 구조 또한 적용됐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라운지 및 발렛파킹 이용권 등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을 결합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며 "이런 현대카드의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카드] 2024.08.2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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