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6일 간 전국 2600여 명 참가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이후 첫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다.
제4회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 [사진=나주시] 2024.08.19 ej7648@newspim.com |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 중 하나로 2600여 명의 사격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여자10m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여자10m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여자25m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등이 참가한다.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금지현·박하준, 조영재 선수도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사격 선수들을 축하하고, 나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국내 5개 메이저 사격대회 중 2개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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