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진숙 방통위원장·김태규 직무대행, 14일 방송장악 청문회 출석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19:05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9:05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안 해...청문회서 입장 밝힐 듯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야당의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직무 정지 중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오는 14일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방통위 새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다시 복원됐으며,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등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진행 했다. [공동취재]2024.07.31 yym58@newspim.com

두 사람은 앞선 9일 열린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출석해 입장을 밝히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방통위는 이 위원장 탄핵으로 인한 공백도 최소화하고자 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방통위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부서별 주요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김 대행은 이 위원장 탄핵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직원들에게 "방송 통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회 과방위에서 진행된 9일 청문회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과 관련해 방통위 직원들이 출석했다.

국회 과방위는 14일 2차 청문회를 개최하고 21일에는 3차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